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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상주 곶감축제, 기차여행으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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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 축제 연계 당일 기차여행상품 출시

아주경제

[사진=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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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이 우리나라 대표 곶감 축제인 ‘2025 상주 곶감축제’와 연계해 경북 상주의 관광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당일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곶감’을 주제로 펼쳐지는 2025 상주 곶감축제는 올해 총 54개의 곶감 판매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축제장에는 메인 프로그램(상주곶감 임금님 진상 재현, 상주곶감 깜짝 경매, 곶감 가요제 등) 외에도 회전 눈썰매, 마술쇼, 저글링, 전통 놀이 체험, 목공 체험 등 놀거리와, 먹거리(회전 바비큐, 연돈볼카츠, 떡, 고구마, 밤)를 즐길 수 있는 ‘구이존’ 등이 마련된다.

코레일관광개발은 두 가지 콘셉트의 상품을준비했다.

먼저 ‘주렁주렁 주황빛 물결~ 상주 곶감축제 함창 명주 테마파크’ 상품은 1월 10일과 11일 오전 8시 50분 판교역에서 KTX를 타고 출발해 문경역에 도착한 후, 경북 곤충생태전시관·함창명주박물관·역사 이야기 관이 있는 테마파크 ‘함창 명주 테마파크’를 즐기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제공 중식을 먹은 이후 상주곶감축제장으로 이동해 축제를 3시간가량 즐기고, 상주 중앙시장 관광 및 자유 식사 후 KTX를 타고 판교역으로 돌아오면 일정은 끝이 난다.

12일 출발하는 ‘상상 그 이상의 상주! 상주 곶감축제_파머스룸(먹이 주기 체험, 음료 1잔)·낙동강생물자원관 당일’ 상품은 오전 7시 서울역에서 특별열차(팔도장터관광열차)를 타고 출발해 조치원역에 도착한 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관광한다. 이후 상주곶감축제장으로 이동해 축제를 3시간가량 즐긴다.

축제 체험 후에는 청년 농부들이 운영하는 상주 농장 카페 ‘파머스룸’에서 먹이 주기 체험을 한 후 상주 중앙시장에서 자유일정을 보낸 후 서울역으로 돌아와 일정을 마친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이번 2025 상주 곶감축제 여행상품은지역 경제와 축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중부내륙선 2단계 개통에 맞춰 판교역 출발 코스를 추가해 수도권 남부 지역 주민들도 편리하게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다"며"새해를 맞아 가족, 친구와 함께 설 선물로 양질의 상주 햇곶감도 준비하고, 특별한 여행 추억도 만들어보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상주’를 검색하면 된다.
아주경제=기수정 기자 violet17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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