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성우쏠라이트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계무역센터(DUBAI WORLD TRADE CENTRE)에서 열린 자동차 부품 전시회 '오토메카니카 두바이 2024 (Automechanika Dubai 2024)’에 참여해 자사 브랜드 '쏠라이트' 배터리 제품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오토메카니카 두바이'는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부품 박람회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약 2000여개 자동차 부품 업체와 151개국 5만여명의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이 방문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쏠라이트 배터리 전용부스를 마련했다. 강한 내구력과 우수한 저온 시동성, 긴 수명을 갖춘 AGM 배터리와 EFB 시리즈 등 다양한 배터리 제품을 선보였다.
AGM 배터리는 연비 향상·공회전에 따른 환경오염 절감을 위한 ISG(Idle Stop & Go) 시스템 차량에 탑재된 제품이다. EFB 배터리는 AGM 배터리와 일반형 CMF 배터리의 중간 단계다. CMF배터리보다 높은 성능의 제품을 찾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전시부스는 쏠라이트의 브랜드 아이덴티디(BI) 색인 레드를 메인 컬러로 활용해 주목도를 높였다. 부스 측면에는 고객 이해를 돕기 위해 그룹사와 제품을 소개하는 월 그래픽을 설치해 다양한 배터리를 고객에게 선보였다.
회사에 따르면 행사 기간 동안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200여개 글로벌 거래선이 부소에 방문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이번 전시회 출품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 개발, 고객사 만족도 향상, 거래선 확장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로 당사 제품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가해 기업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고 했다.
한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현대성우그룹에 속해 있는 차량·산업용 배터리 전문 제조 기업이다.
아주경제=나선혜 기자 hisunny2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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