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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4일 이틀 연속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3.03포인트(0.12%) 오른 2445.04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4포인트(0.35%) 상승한 2450.55에 출발해 강보합세를 지속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하루 앞두고 산타랠리 기대감을 키웠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66.69포인트(0.16%) 상승한 4만2906.95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3.22포인트(0.73%) 오른 5974.07, 나스닥종합지수는 192.29포인트(0.98%) 높은 1만9764.88을 각각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81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562억원, 기관은 25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19%), SK하이닉스(0.59%), 삼성바이오로직스(0.11%), 현대차(0.23%), NAVER(0.25%)%, HD현대중공업(3.90%) 등이 오름세고 셀트리온(-0.26%), 기아(-0.10%)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부동산(0.74%), 전기전자(0.54%), 기계장비(0.52%), 운송창고(0.51%), IT서비스(0.49%) 등이 상승세고 오락문화(-0.52%), 전기가스(-0.52%), 제약(-0.23%), 보험(-0.22%) 등이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59포인트(0.82%) 높은 684.8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8포인트(0.56%) 오른 683.02에 개장해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4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9억원, 8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4.44%), HLB(2.07%), 에코프로(2.06%), 휴젤(0.72%), 클래시스(1.02%), 리노공업(1.23%), 엔켐(1.71%) 등이 강세고 알테오젠(-0.36%), 리가켐바이오(-0.10%), 삼천당제약(-5.60%)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화학(1.96%), 유통(1.81%), 기타제조(1.77%), 전기전자(1.51%), 제조(0.93%) 등 대다수가 오르고 있고 오락문화(-0.93%), 운송창고(-0.11%), 일반서비스(-0.01) 등이 내리고 있다.
아주경제=장수영 기자 swimmi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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