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민주 원내대책회의…'특검법 공포·한덕수 탄핵' 압박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며 경고한 탄핵소추 추진 시한이 오늘(24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당은 한 대행이 오늘 특검법을 공포하지 않으면 즉시 탄핵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었는데요.
박찬대 원내대표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오늘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날입니다.
빨리 혼란한 내란이 종식되고 우리 대한민국에 일상과 평화가 빨리 오기를 기원합니다.
오늘이 바로 한덕수 총리에게 준 마지막 시한입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의 꼭두각시라는 치욕스러운 이름으로 역사에 남느냐 아니면 주권자 국민의 명령을 충실하게 수행한 공직자로 남느냐.
그러나 한덕수 총리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특검법을 공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검 추진과 임명을 두고 여야가 타협안을 토론하고 협상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내란 수사가 어떻게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까?
한덕수 총리의 말은 시간을 지연해 내란을 지속시키겠다는 것 외에 달리 해석할 길이 없습니다.
내란의 잔불을 진압하겠습니다.
한덕수 총리 탄핵이 2/3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말은 틀렸습니다.
비록 직무가 정지되었지만 윤석열의 현재 신분은 대통령입니다.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은 일반 의결 정족수 즉 재적 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가능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해둡니다.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진행됩니다.
국민의힘은 한덕수 총리에게 헌법재판관 임명 권한이 없다는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아예 청문회에 불참했습니다.
그러면서 총리에게 내란 특검 거부권 행사를 건의했습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했습니다.
내란 수괴를 배출한 정당이 어떻게 이렇게 뻔뻔할 수 있습니까? 내란 수괴는 지금도 여전히 국민의힘 1호 당원입니다.
국민의힘이 탄핵심판과 내란 수사를 방해하고 내란 수괴를 징계조차 하지 않으면서까지 비호하는 것은 내란 공조, 내란 공범임을 자인하는 것입니다.
31만 명이 넘는 국민께서 국민의힘 정당 해산 청원에 참여하셨습니다.
국민의힘이 계속해서 분노한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다가는 역사에서 사라질 것입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과 그 일당들이 내란을 오래전부터 치밀하게 계획했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이 지난 3월 당시 국방장관 신원식, 국정원장 조태용, 경호처장 김용현을 안가로 불러 조만간 계엄을 하겠다고 언급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자신의 실정으로 여당 지지율이 추락하자 아예 총선을 무산시키고 국회를 무력화하겠다는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충격적인 발상입니다.
어제 공개된 전 정보사령관 노상원의 수첩에서 NLL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 국회 봉쇄, 정치인, 언론인, 노조, 판사, 공무원 수거 대상 등의 메모가 나왔고 심지어 사살이라는 표현이 있던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시대착오적인 북풍 공작이자 외환 유치까지 기획했고 주요 요인에 대한 사살까지 계획했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한 줌도 안 되는 권력을 지키기 위해 윤석열과 그 일당들이 도대체 어디까지 일을 꾸미려 했는지 치가 떨릴 지경입니다.
헌법을 유린하고 군대를 동원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국가를 위태롭게 만든 이들이야말로 반국가 세력이고 체제 전복 세력입니다.
이자들을 이대로 내버려둘 수는 없습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부터 즉각 체포 구속해야 합니다.
내란 공범과 잔당들 모두 내란 특검으로 단죄해야 합니다.
민주당은 12.3 내란 사태 진상 규명과 강력한 처벌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습니다.
#박찬대 #원내대책회의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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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며 경고한 탄핵소추 추진 시한이 오늘(24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당은 한 대행이 오늘 특검법을 공포하지 않으면 즉시 탄핵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었는데요.
박찬대 원내대표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오늘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날입니다.
오늘 밤에는 크리스마스 이브인데요.
빨리 혼란한 내란이 종식되고 우리 대한민국에 일상과 평화가 빨리 오기를 기원합니다.
오늘이 바로 한덕수 총리에게 준 마지막 시한입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의 꼭두각시라는 치욕스러운 이름으로 역사에 남느냐 아니면 주권자 국민의 명령을 충실하게 수행한 공직자로 남느냐.
전적으로 한덕수 총리의 결단에 달려 있다고 분명히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한덕수 총리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특검법을 공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검 추진과 임명을 두고 여야가 타협안을 토론하고 협상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내란 수사가 어떻게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까?
한덕수 총리의 말은 시간을 지연해 내란을 지속시키겠다는 것 외에 달리 해석할 길이 없습니다.
민주당은 내란 대행 한덕수 총리에 대한 탄핵 절차를 바로 개시하겠습니다.
내란의 잔불을 진압하겠습니다.
한덕수 총리 탄핵이 2/3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말은 틀렸습니다.
비록 직무가 정지되었지만 윤석열의 현재 신분은 대통령입니다.
두 명의 대통령이 동시에 존재할 수 없고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민이 선출하지도 않았습니다.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은 일반 의결 정족수 즉 재적 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가능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해둡니다.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진행됩니다.
국민의힘은 한덕수 총리에게 헌법재판관 임명 권한이 없다는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아예 청문회에 불참했습니다.
그러면서 총리에게 내란 특검 거부권 행사를 건의했습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했습니다.
내란 수괴를 배출한 정당이 어떻게 이렇게 뻔뻔할 수 있습니까? 내란 수괴는 지금도 여전히 국민의힘 1호 당원입니다.
국민의힘이 탄핵심판과 내란 수사를 방해하고 내란 수괴를 징계조차 하지 않으면서까지 비호하는 것은 내란 공조, 내란 공범임을 자인하는 것입니다.
31만 명이 넘는 국민께서 국민의힘 정당 해산 청원에 참여하셨습니다.
국민의힘이 계속해서 분노한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다가는 역사에서 사라질 것입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과 그 일당들이 내란을 오래전부터 치밀하게 계획했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이 지난 3월 당시 국방장관 신원식, 국정원장 조태용, 경호처장 김용현을 안가로 불러 조만간 계엄을 하겠다고 언급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자신의 실정으로 여당 지지율이 추락하자 아예 총선을 무산시키고 국회를 무력화하겠다는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충격적인 발상입니다.
어제 공개된 전 정보사령관 노상원의 수첩에서 NLL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 국회 봉쇄, 정치인, 언론인, 노조, 판사, 공무원 수거 대상 등의 메모가 나왔고 심지어 사살이라는 표현이 있던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시대착오적인 북풍 공작이자 외환 유치까지 기획했고 주요 요인에 대한 사살까지 계획했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한 줌도 안 되는 권력을 지키기 위해 윤석열과 그 일당들이 도대체 어디까지 일을 꾸미려 했는지 치가 떨릴 지경입니다.
헌법을 유린하고 군대를 동원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국가를 위태롭게 만든 이들이야말로 반국가 세력이고 체제 전복 세력입니다.
이자들을 이대로 내버려둘 수는 없습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부터 즉각 체포 구속해야 합니다.
내란 공범과 잔당들 모두 내란 특검으로 단죄해야 합니다.
민주당은 12.3 내란 사태 진상 규명과 강력한 처벌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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