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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24일 현장점검의날,겨울철 화재·폭발 및 붕괴 등 위험요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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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건설업, 제조업, 택배업, 폐기물처리업 등 대상 실시

아시아투데이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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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4일 제24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건설업과 제조업, 물류센터 등 택배업, 폐기물처리업 등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점검을 실시한다.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과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산업현장에서 화재·폭발, 붕괴, 중독·질식 등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어 사업장의 예방 조치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지도한다.

이와 함께, 겨울철 한파에 장시간 노출되면 저체온증, 동상 같은 한랭질환, 뇌심혈관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한랭질환 3대 기본수칙을 안내하고, 기저질환자(고혈압, 당뇨 등), 고령자 등에 대해서는 세심한 관리를 하도록 지도한다.

최태호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화재·폭발 및 붕괴 사고는 피해 규모가 크고, 인근 사업장이나 주거지역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사업장에서는 사고의 위험요인이 있는지 자체적으로 재점검하길 바라며, 확인된 위험요인을 즉시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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