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만여주 장내 매수…총 577만여주 보유
'최대주주' 링크드와 지분 계약…향후 최대주주 등극 가능성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장현국 위메이드 부회장(사진) 2024.01.11. odong85@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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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장현국 위메이드 부회장이 게임 개발사 액션스퀘어 2대 주주에 오른 가운데 장내에서도 액션스퀘어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 경영권 강화 의지로 보인다.
액션스퀘어는 장 부회장이 지난 20일 액션스퀘어 주식 23만3355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입가는 주당 2139원으로 총 약 5억원 규모다.
액션스퀘어는 앞서 장 부회장이 50억원을 투자해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 형태로 액션스퀘어 주식 553만7099주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장 부회장이 보유한 액션스퀘어 총주식 수는 577만454주가 된다. 지분율은 10.04%다.
이와 함께 장 부회장은 링크드가 보유한 액션스퀘어 주식 541만여주(10.42%)를 매수할 권리 계약도 체결했다. 링크드는 현재 액션스퀘어 최대주주로 29.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써 장 부회장은 주주 간 계약에 따라 액션스퀘어 최대주주가 될 가능성도 생겼다.
장 부회장은 내년 1월1일부로 액션스퀘어 공동 대표로 내정돼 최고경영자(CEO) 역할을 맡는다. 액션스퀘어 측은 장 부회장에 대해 블록체인 신사업과 게임 개발사 투자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회사를 성장시키고 주주가치를 밸류업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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