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월)

    이슈 프로골프 KLPGA

    ‘KLPGA 장타여왕’ 방신실,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기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기 평택 행복나눔본부에 성금 기탁
    방 “도움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 도움 되길”


    매일경제

    프로골퍼 방신실(왼쪽)이 정장선 평택시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세마스포츠마케팅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로골퍼 방신실(20)이 연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성금 1000만원을 경기 평택 행복나눔본부에 기탁했다.

    방신실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24일 방신실의 기부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기부를 포함해 올해 누적 기부액만 2500만원”이라고 전했다. 방신실은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와 화재 피해 등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한 지정 기탁을 통해 꾸준하게 기부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8개 대회에서 준우승 3회, 3위 1회 등 톱10에만 9차례 든 방신실은 특히 2년 연속 드라이버샷 거리 1위에 올라 ‘장타 여왕’으로 불려왔다. 방신실은 “감사한 마음을 주변 이웃에게 나눔으로 보답하고자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시즌도 열심히 해서 더욱 많은 가정에게 지원함으로써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돕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