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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매체 ‘일 마티노’는 2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빅터 오시멘 영입을 위해 나폴리 측에 바이아웃보다 낮은 금액을 제안할 예정이다. 오시멘의 바이아웃 금액은 6,200만 파운드(약 1,133억 원)이며, 오시멘의 에이전트는 나폴리 측에 곧 제안이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벨기에의 유력 기자인 샤샤 타볼리에리는 “맨유는 오시멘의 에이전트와 협상 중이며 개인 조건 합의가 거의 완료됐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1월에 이적하면 거래 성사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공격력 강화를 간절히 원하는 맨유다. 맨유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위에 머무르는 등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고, 최근에는 후벤 아모림 감독을 새로 데려왔지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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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성골 유스 출신으로 한때 팀의 미래를 책임질 자원으로 꼽혔던 래시포드는 최근 심각한 추락을 겪고 있다. 경기력이 저하되며 맨유 팬들의 많은 비판을 받았다. 또한 최근에는 맨유에 거짓말을 한 뒤, 나이트클럽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며 큰 충격을 안겼다.
이처럼 그는 경기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많은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아모림 감독은 최근 경기 명단에서 계속 래시포드를 제외했다. 자연스레 자리를 잃은 래시포드는 이적을 희망하고 있으며, 맨유 팬들 역시 래시포드가 떠나길 바란다.
그리고 맨유는 래시포드를 매각한 돈으로 오시멘 영입에 사활을 걸 전망이다. 오시멘은 커리어 통산 126골 33도움을 넣은 세계적인 공격수다. 그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흘리 이적이 유력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나폴리와 마찰을 일으킨 뒤, 현재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에서 임대 신분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현재까지 갈라타사라이에서만 12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이처럼 여전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오시멘이지만, 나폴리는 그를 좋게 보지 않고 있다. 따라서 괜찮은 제안이 들어온다면 오시멘을 팔 가능성이 크다. 맨유는 이러한 상황을 잘 알고 있었고, 오시멘을 향한 접근을 시작했다. 다만 래시포드를 빨리 매각해야 오시멘 영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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