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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하위 등급을 받아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을 수립해 전 공무원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71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시행했으며 거창군은 4등급을 받았다.
종합청렴도는 청렴 체감도(60%)와 청렴 노력도(40%)를 합산한 점수에서 부패 사건 발생 빈도 등 부패 실태를 감점, 최종 산정한다. 거창군의 청렴 체감도는 4등급, 청렴 노력도는 3등급을 받았으며 전년보다 청렴 체감도와 청렴 노력도는 각각 1단계씩 하락했으며 종합청렴도는 전년 대비 2단계 낮아졌다.
거창군은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부진했던 원인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자체 설문 조사를 진행해 취약 분야를 정확하게 진단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 청렴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정책을 추진한 노력에도, 낮아진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군수가 주재하는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군 청렴 시책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모든 직원과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내·외부 청렴 체감도 향상을 위해 ▲인·허가 부서 등 방문 민원인에게 청렴행정 안내문 배부 ▲청렴전시회 개최 ▲군수와 공무원이 소통하는 '청렴·소통·공감 데이트' ▲상시 공직기강 감찰로 부패행위 방지 ▲청렴도 평가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강화 ▲부서별 유관 단체와 청렴 MOU 체결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청렴한 행정을 강력히 펼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청렴도 평가 결과를 철저히 분석하고 문제점이 무엇인지 신속하게 파악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력히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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