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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유가는 성탄절 휴장을 앞두고 거래가 줄어든 가운데 중국의 내년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1% 넘게 상승했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근월물인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 대비 0.86달러, 1.24% 높아진 배럴당 70.1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 시장 비교 대상인 브렌트유 2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95달러, 1.31% 오른 배럴당 73.58달러에 마감했습니다.
ODBC 은행은 내년 중국의 경기 부양을 위한 특별 국채 발행 규모는 시장 기대를 넘어섰다면서 성장에 대한 점진적 지원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거래는 평소에 비해 한산했고, 뉴욕 주식 시장과 채권 시장은 각각 오후 1시와 2시에 조기 마감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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