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구경시장 내부 |
이 사업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스마트 기술을 지원,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에 따라 단양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구경시장 내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내년 말까지 107개 점포와 주요시설에 '스마트 전기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시장 입구 간판을 '스마트 미디어 폴'로 교체해 상권·관광·행정 정보를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 시스템이 구축되면 낡은 설비나 전기 과다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경시장을 전통시장 현대화의 모범사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 구경시장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K-관광마켓(전통시장) 10선'에 선정된 바 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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