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그 손님이 아낀 외환 수수료 1700억↑
24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트래블로그 서비스 700만 돌파 기념행사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가운데),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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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의 해외여행 특화 상품인 ‘트래블로그’ 가입자 수가 700만 명을 돌파했다.
하나금융은 25일 트래블로그 서비스 가입자 수 700만 돌파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일 진행된 기념행사는 출근 시간에 맞춰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1층 로비와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1층 로비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등이 출근길 임직원들에게 군고구마와 커피를 전달하며 트래블로그 가입자 수 700만 돌파를 함께 축하했다.
이 상품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 300만, 올해 5월 500만 달성 후 12월에 700만을 돌파하며, 불과 1년 여 만에 두 배를 넘어섰다. 환전액도 최근 3조 원을 돌파해 업계 1위를 기록했다.
트래블로그는 ‘목표환율 자동충전’ 또는 ‘잔액 기준 자동충전’ 기능을 통해 원하는 환율, 원하는 시점에 환전이 가능해짐에 따라 손님들의 환전 경험을 바꿔놨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트래블로그를 사용한 손님들이 아낀 금액은 △환전 수수료 967억 원 △해외 이용수수료 473억 원 △해외 자동화기기(ATM) 인출수수료 면제 261억 원 등 총 1700억 원을 넘어섰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트래블로그 가입자 700만 돌파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해외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며 “2025년에도 트래블로그가 최고의 가치와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데 그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정상원 기자 (j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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