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침해 예방교육.(전남도 제공) 2024.12.25/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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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사회복지시설의 인권침해와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인권교육·간담회를 통해 인권 감수성을 높였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사회복지시설 인권교육·간담회는 지난 6월부터 7개월간 33회에 걸쳐 26개 시설을 도민인권보호관이 직접 찾아가 119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도민인권보호관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 인권침해 사례와 권리구제 방법을 안내하며, 대면 홍보를 통해 기존 간접 홍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했다.
특히 인권 교육은 노인·장애인·여성·아동·종사자 등 집단별로 자주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례를 통해 단순 구제 활동에서 벗어나 사전적 인권침해 예방 활동 위주로 이뤄졌다.
또 간담회에선 사회복지 종사자의 인권 보장과 일상에서 놓치는 권리 보호 방안을 논의하고, 직장 내 갑질·을질을 진단하며 피해사례를 공유했다.
2025년에는 3월쯤 신청을 받아 50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인권 강사와 협력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심재명 도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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