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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담담가족’, 광교1동에 고사리손으로 모은 ‘따뜻한 성금’전달 이웃사랑 실천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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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한푼 두푼 모은 용돈과 부모님 모금으로 수익금 전달

이투데이

수원특례시 영통구 광교1동에 어린이집 아이들과 부모 17명으로 구성된 ‘담담가족’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연말 이웃돕기 성금 6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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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수원특례시 영통구 광교1동에 24일 어린이집 아이들과 부모 17명으로 구성된 ‘담담가족’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연말 이웃돕기 성금 60만원을 전달했다.

‘담담가족’은 광교 자연앤힐스테이트 내 어린이집을 다니는 같은 반 아이들의 가족모임으로, 지난 겨울에 이어 두 번째 기부활동이다.

이번 성금 역시 아이들이 일상에서 저축해온 용돈과 부모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더욱 뜻 깊은 나눔이 됐다.

담담가족의 한 분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면서 이웃을 돕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투데이/김재학 기자 (Jo80100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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