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4일 오후 국회에서 현안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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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5일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평화와 사랑으로 가득해야 할 성탄절을 맞이했지만,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여전히 힘겹기만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원내대변인은 "내수 부진에 수출 둔화가 겹치고 고환율이 장기화하면서 기업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민생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이에 더해 탄핵 정국에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갈등과 반목이 이어지며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게 느껴진다"고 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오늘 성탄의 의미를 다시금 깊이 새겨본다"며 "세상이 절망에 휩싸여 있을 때, 예수 그리스도는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랑과 희망의 빛으로 이 땅에 오셨다"고 말했다.
서 원내대변인은 "경제의 조속한 회복과 국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법안이 하루빨리 처리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 국민의 무거운 짐을 덜어드리고,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다시 한번 온 세상에 평화, 모든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성탄절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투데이/서이원 기자 (iwonseo96@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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