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의 예비 남편인 양재웅이 100억대 빌딩을 소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출처 = 하니 인스타그램] |
그룹 EXID의 멤버 하니와 결혼할 사이인 양재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100억대 빌딩을 소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4일 파이낸셜뉴스 보도에 따르면 양재웅은 지난 2022년 7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의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을 자신이 대표로 있는 주식회사 브라더월드 명의로 매입했다.
매입 당시 호가는 105억원이지만 실제 거래는 100억원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당 건물은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에 포함돼 있어 내년 상반기 철거될 전망이다.
이에 부동산업계에서는 양재웅이 임대업이 아닌 재건축 재테크를 위해 건물을 매입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남3구역은 총사업비가 8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재개발 사업지로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아 5990가구가 들어서는 ‘디에이치 한남’으로 재탄생된다.
한편 지난 2022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온 하니와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던 양재웅은 자신이 원장으로 있는 한 정신병원에서 36세 여성이 입원 17일 만에 사망한 사건이 드러나면서 결국 결혼식을 연기했다.
이에 지난 7월 양재웅은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본 사건은 현재 본인이 대표자로 있는 병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병원장으로서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진행되고 있는 수사에 본 병원은 진료 차트를 비롯하여 당시 상황이 모두 담겨있는 폐쇄회로(CC)TV 제공 등 최선을 다해 외부 기관과 협조에 임하고 있다”라고 사과했다.
이 여파로 하니는 출연했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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