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선거구제·양원제 도입 제안
대선 전 정치 안정 강조
유정복 시장 페이스북 캡처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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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대선 전 개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의 정치적 혼란을 수습하고 앞으로의 대한민국 정치 안정을 위해 대선 전 개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통령 권한 축소와 지방정부 분권 강화를 핵심 개헌 과제로 꼽았다. 그는 "중대선거구제를 통해 여야 균형을 유지하고, 광역 단위 상원을 두는 양원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개헌을 통해 선출되는 대통령의 임기를 2028년 양원제 국회 개헌 전까지로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시장은 "제왕적 대통령제를 끝내고 진정한 민주공화국 시대로 갈 준비를 해야 한다"며 "지금이 그 적기"라고 강조했다.
oneth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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