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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탄핵 정국 속 尹대통령 부부, 한남동 관저에서 성탄절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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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서울 한남동 관저에 칩거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크리스마스이브에 관저에서 성탄 예배를 드린 것으로 전해졌다. 자료사진. [사진출처 =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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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서울 한남동 관저에 칩거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크리스마스이브에 관저에서 성탄 예배를 드린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여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성탄 전야인 24일 서울 소재 한 교회 목사 주재로 관저에서 예배를 드렸다. 관저에는 해당 목사와 장로, 성도 등 소수만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어느 교회의 누가 방문했는지는 알기 어렵다는 입장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은 당초 이번 성탄절에 서울 성북구의 영암교회를 찾아 예배를 할 계획이었으나 탄핵 정국 상황을 고려해 관저에서 예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교회는 윤 대통령이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중학교 1학년때까지 다녔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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