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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신형 팰리세이드, 첫날 사전계약대수 3.3만대…역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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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의 완전 변경 모델 '디 올 뉴 팰리세이드'가 사전 계약 첫날 현대차·기아 신차 중 세 번째로 많은 계약 대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사전 계약 첫날인 지난 20일 3만3천567대가 계약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기아 신차 중 2022년 8월 현대차 아이오닉6 3만7천446대, 2023년 11월 기아 더 뉴 카니발 3만6천455대에 이어 세 번째 많은 첫날 사전 계약 대수다.

또 6년 전 팰리세이드 첫 출시 후 사전 계약 대수(2만대)의 1.5배가 넘는 수치다.

주재용 기자(mic@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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