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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한수원, 연말연시 취약계층에 성금·난방 연료 2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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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호 사장 등 임직원 경주서 연탄 600장 봉사

뉴시스

한수원, 경주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성금 1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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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연말연시 취약계층에 성금과 난방 연료 2억 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황주호 사장은 전날 경주시 사랑의 온도탑에서 주낙영 시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어 본사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황오동 2가구에 연탄 600장을 직접 나르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10만 장과 난방유 5600L 등 총 1억 원 상당의 연료를 기탁했다. 연탄은 전국의 에너지 취약계층 500가구에, 난방유는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28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지난 2014년부터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매년 1억 원을 기부해 왔다. 취약계층에 난방유·냉방비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주거 개선 ‘e-안심하우스’ 등 다양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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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경주시 황오동 취약계층에 연탄 600장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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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제14회 어린이 안전대상 특별상을 받아 상금 400만 원을 경주지역 아동 양육시설 2곳에 전액 기부한 바 있다.

이번 봉사는 이웃과의 나눔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5년 새해도 지역 상생과 원전의 안정적 운영, 수출 달성으로 국민의 신뢰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황주호 사장은 “추운 날씨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소외된 이웃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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