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목)

아제르바이잔 항공기 '짙은 안개'로 추락, 탑승자 72명 중 6명 생존(2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제르 바쿠에서 체첸 그로즈니행 엠브라에르 190 ‘짙은 안개’로 항로 변경

카자스스탄 보건부 "6명 생존" 발표

뉴시스

사고 여객기와 같은 기종의 엠브라에르 190 여객기.(출처: 타스) 2024.12.25.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체첸공화국 그로즈니로 가던 엠브라에르 190 아제르바이잔항공 여객기가 25일 카자흐스탄 악타우시 인근에 추락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과 카자흐스탄 언론은 승객 67명과 승무원 5명이 탑승했다고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교통부는 승객이 62명이라고 밝혀 탑승자 수가 명확하지 않다고 타스 통신은 전했다.

아크마랄 알나자로바 카자흐스탄 보건부 장관은 생존자가 6명이라고 밝혔다.

추락한 여객기는 체첸 공항에 따르면 짙은 안개로 인해 비행기가 마하치칼라로 우회된 뒤 다시 악타우시로 선회했다.

항공사 측은 사고 원인이 비행기가 새 떼와 충돌한 것이었을 수 있다고 밝혔다고 타스는 전했다.

비상사태부는 소방관 52명과 장비 11대가 추락 현장에 출동해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