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26일 뉴스1번지

■ 한 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합의 먼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여야 합의 전까지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권한대행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 행사를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민주, 한 대행 탄핵안소추 발의…"내일 표결"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곧장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고, 조금 전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표결에 부친다는 계획입니다.

■ 헌재 "尹 서류 미제출"…변론준비기일 예정대로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 변론준비기일을 하루 앞둔 오늘까지, 윤 대통령 측이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첫 변론준비기일은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 기업 경기 전망 34개월째 '부진'…역대 최장

탄핵 정국과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 등 복합 위기 속, 국내 기업들이 34개월 연속 부정적인 경기 전망을 내놨습니다. 관련 조사 시작 50년 만에 역대 최장 연속 부진 기록입니다.

■ 경찰, '부실 복무 논란' 송민호 입건

경찰이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이 제기된 그룹 위너의 송민호를 입건했습니다. 병무청은 만약 문제가 확인되면, 해당 기간만큼 재복무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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