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드페어와 청소년 소프트웨어 인재 지속 양성"
NIA CI. [사진=NIA] |
이번 시상식은 제6회 한국코드페어와 제24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소프트웨어 인재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들이 직접 자신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수상 소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대통령상(1점), 국무총리상(3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17점), NIA원장상(17점), 광주광역시장상(3점), 한국정보과학회장상(15점)으로 총 56점의 상을 138명에게 시상했다.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부문에서는 서울대학교 DaXingHao팀(이성호, 이동현, 최다니엘)이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차년도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ICPC WF)에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는 1977년 ACM(미국 컴퓨터협회) 컴퓨터 과학 컨퍼런스에서 처음 열린 대회로 매년 전 세계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가장 권위가 있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다.
직전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에서 KAIST팀(코치 류석영 교수, 최은수, 임성재, 이종영)이 은메달, 서울대팀(코치 송용수 교수, 정현서, 박재민, 최서현)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7회 연속 수상했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국제대회 출전팀에 프로그래밍 교육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코드페어 부문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AI 통역기를 개발한 전서구팀(이지민, 정현, 김규현)과 손 제스처 인식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한 HotCoders팀(박주영, 김민준, 정무건)이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023년 한국코드페어 고등부 공모전 대상(국무총리상) 수상팀이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과학 기술 대회인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본상을 수상했다.
황종성 NIA 원장은 “이번 수상자들이 보여준 혁신적인 기술력과 창의성은 우리나라가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코드페어와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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