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460원을 넘어서면서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어제(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 기준으로 전 거래일보다 8.4원 오른 1,464.8원에 거래됐습니다.
환율이 1,460원을 넘어선 건 글로벌 금융위기가 불거졌던 지난 2009년 3월 13일 1,483.5원 이후 처음입니다.
미국의 내년 기준금리 인하 횟수 전망이 네 차례에서 두 차례로 줄고, 출범을 앞둔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면서 달러 강세를 부추긴 영향이 컸습니다.
여기에 계엄 후폭풍으로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진 것도 원화 값을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렇게 환율이 고공행진 하면서 투자 심리도 얼어붙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0.66% 떨어진 675.64에 장을 마쳤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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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 기준으로 전 거래일보다 8.4원 오른 1,464.8원에 거래됐습니다.
환율이 1,460원을 넘어선 건 글로벌 금융위기가 불거졌던 지난 2009년 3월 13일 1,483.5원 이후 처음입니다.
미국의 내년 기준금리 인하 횟수 전망이 네 차례에서 두 차례로 줄고, 출범을 앞둔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면서 달러 강세를 부추긴 영향이 컸습니다.
여기에 계엄 후폭풍으로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진 것도 원화 값을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렇게 환율이 고공행진 하면서 투자 심리도 얼어붙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4% 내린 2,429.67로 마감했고,
코스닥도 0.66% 떨어진 675.64에 장을 마쳤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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