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325-2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흑기러기가 2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임곡해안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흑기러기는 모두 12마리다. 2024.12.1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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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27일 광주와 전남은 아침 기온이 낮아 추운 가운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다.
이 가운데 아침 기온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5~-3도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다.
예상 적설량은 다음날인 28일까지 광주와 전남 북서부에 3~10㎝, 전라남도(북서부 제외)에 1~5㎝다.
예상 강수량은 같은 시기 광주와 전남 북서부에 5~10㎜, 전라남도(북서부 제외)에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4도, 구례·담양·보성·화순 -3도, 광양·나주·순천·영광·영암·장성 -2도, 고흥·광주·무안·여수·장흥·함평 -1도, 강진·해남 0도, 목포·완도·신안 1도, 진도 2도로 전날보다 1~3도 낮다.
낮 최고기온은 곡성·광주·구례·담양·영광·장성·화순 4도, 나주·목포·보성·함평 5도, 강진·무안·순천·여수·영암·장흥·진도 6도, 광양·신안·완도·해남 7도로 전날보다 2도 가량 낮게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 1.5~3.0m, 남해 앞바다 1.0~2.0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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