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공천 헌금' 의혹 건진법사 재소환…보강조사
검찰이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을 미끼로 거액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어제(26일) 재소환했습니다.
전씨는 2018년 경상북도 영천시장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당내 경선에 출마한 후보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전씨가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과의 친분을 내세워 돈을 받았다는 취지의 관련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윤 의원 측은 "전씨와 금전거래를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며 연관성을 재차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재조사를 거쳐 혐의 사실을 보강해 전 씨의 신병 확보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주현 기자(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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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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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는 2018년 경상북도 영천시장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당내 경선에 출마한 후보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전씨가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과의 친분을 내세워 돈을 받았다는 취지의 관련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윤 의원 측은 "전씨와 금전거래를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며 연관성을 재차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재조사를 거쳐 혐의 사실을 보강해 전 씨의 신병 확보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주현 기자(viva5@yna.co.kr)
#건진법사 #검찰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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