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상장 청탁' 빗썸 이상준·골퍼 출신 안성현 실형
가상화폐를 상장해주겠다며 30억원대 불법 상장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는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와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 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대표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5천2만5천원을 선고했습니다.
안씨는 사기 혐의까지 유죄로 인정받아 징역 4년 6개월이 선고됐습니다.
안씨는 2021년 사업가 강종현 씨로부터 A 코인을 빗썸 거래소에 상장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30억원 등을 수수해 이 전 대표에게 전달하고 나눠 가진 혐의를 받습니다.
배임증재 혐의로 기소된 강 씨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빗썸 #안성현 #이상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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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를 상장해주겠다며 30억원대 불법 상장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는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와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 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대표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5천2만5천원을 선고했습니다.
안씨는 사기 혐의까지 유죄로 인정받아 징역 4년 6개월이 선고됐습니다.
안씨는 2021년 사업가 강종현 씨로부터 A 코인을 빗썸 거래소에 상장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30억원 등을 수수해 이 전 대표에게 전달하고 나눠 가진 혐의를 받습니다.
배임증재 혐의로 기소된 강 씨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이경희 기자 (sorim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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