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헌법재판소가 예정했던 대로 오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시작합니다. 탄핵 심판의 쟁점과 증거를 정리하는 첫 변론준비기일을 여는 건데,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아직 꾸려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불출석할 경우, 기일을 다시 잡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류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 측은 탄핵 심판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
이진 / 헌법재판소 공보관(어제)
"피청구인 측으로부터 접수된 서면은 없습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는 예정대로 오늘 첫 변론준비기일을 진행합니다.
탄핵심판 쟁점을 정리하고 심리 계획을 짜는 건데, 윤 대통령 측은 아직 변호인단도 선임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약 윤 대통령 측이 불출석하더라도 국회 측 대리인단 입장부터 들은 뒤, 준비기일을 다시 지정해 윤 대통령 측에 출석을 거듭 요구할 전망입니다.
김형두 / 헌법재판관 (어제)
"원래 한쪽이라도 불출석하면 진행할 수 없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 기일을 아마 수명재판관들께서 적절히 판단해서…."
앞서 윤 대통령 측이 입장 발표 계획도 시사해 여론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성탄절 이후에 대통령과 변호인단 쪽에서 정리된 입장을…. 26일 이후에…."
오늘 공개 방청석 온라인 추첨에 시민 2만명이 넘게 몰리며 22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TV조선 류태영입니다.
류태영 기자(rootyoung@chosun.com)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헌법재판소가 예정했던 대로 오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시작합니다. 탄핵 심판의 쟁점과 증거를 정리하는 첫 변론준비기일을 여는 건데,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아직 꾸려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불출석할 경우, 기일을 다시 잡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류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 측은 탄핵 심판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
이진 / 헌법재판소 공보관(어제)
"피청구인 측으로부터 접수된 서면은 없습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는 예정대로 오늘 첫 변론준비기일을 진행합니다.
탄핵심판 쟁점을 정리하고 심리 계획을 짜는 건데, 윤 대통령 측은 아직 변호인단도 선임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헌재는 윤 대통령 측에서 아무도 나오지 않으면 기일을 다시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윤 대통령 측이 불출석하더라도 국회 측 대리인단 입장부터 들은 뒤, 준비기일을 다시 지정해 윤 대통령 측에 출석을 거듭 요구할 전망입니다.
김형두 / 헌법재판관 (어제)
"원래 한쪽이라도 불출석하면 진행할 수 없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 기일을 아마 수명재판관들께서 적절히 판단해서…."
앞서 윤 대통령 측이 입장 발표 계획도 시사해 여론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석동현 / 변호사 (24일)
"성탄절 이후에 대통령과 변호인단 쪽에서 정리된 입장을…. 26일 이후에…."
오늘 공개 방청석 온라인 추첨에 시민 2만명이 넘게 몰리며 22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TV조선 류태영입니다.
류태영 기자(rootyo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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