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독도를 'Dogdo'로 표기한 한반도지도자석과 동해를 'Sea of Japan'이라 표기한 지구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늘(27일) 지구본·한반도 지도 자석 등 국내에서 유통 중인 다양한 상품에서 동해와 독도에 관한 표기 오류가 발견됐다며 각성을 촉구했습니다.
서경덕 교수는 오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같은 상황은 일본에 빌미만 제공하는 꼴"이라며 "제작사와 판매사 모두 정신 차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 교수에 따르면 지구본의 경우 한글로는 '동해'라고 맞게 썼지만 영어로 'Sea of Japan'(일본해)이라고 병기한 채 버젓이 팔리고 있었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녀가 어린이집에서 받아온 교구재 지구본에 '일본해'라고 적혀 있었다며 사진과 함께 제보를 해왔습니다.
특히 국내 유명 관광지에서 판매하는 한반도 지도 자석은 독도를 영어로 'Dokdo'가 아닌 'Dogdo'로 잘못 기재했다고 서 교수는 지적했습니다.
서 교수는 "지금까지는 해외에서의 동해·독도 표기 오류를 꾸준히 시정해왔는데, 내년부터는 국내 오류도 함께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서경덕 교수 SNS 캡처,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