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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SK커뮤니케이션즈 등 자회사 및 손자회사 3곳을 삼구아이앤씨에 매각한다. 본업인 통신과 인공지능(AI) 사업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27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자회사인 SK커뮤니케이션즈와 F&U신용정보, 손자회사인 SK엠앤서비스를 삼구아이앤씨에 매각했다. 구체적인 매각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인터넷포털 '네이트'와 PC 메신저 서비스 '네이트온' 등의 운영사다. 그러나 모바일 시대 고전하면서 지난해엔 86억 원 이상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2015년엔 IHQ에 매각을 시도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F&U신용정보는 신용 조사 및 미납 채권 추심 대행 등을 담당한다. SK엠앤서비스는 종합 복지서비스 기업으로, 기업 고객용 복지 플랫폼 '베네피아' 등을 운영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T는 통신과 AI 사업 집중하고 사업 포트폴리오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비핵심 계열사 3곳을 매각하기로 했다"며 "SKT는 매각 이후에도 3사와 사업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이은주 기자 (letsw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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