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현 기자(=성주)(tkpressian@gmail.com)]
성주군이 경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경북환경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환경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해 대상 수상에 이어 또 한 번의 쾌거다.
경북환경대상은 탄소중립 실천, 환경관리, 정부합동평가 등 전 분야를 평가하며, 특히 기후환경정책, 환경관리, 맑은물정책에서 특수시책과 우수사례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성주군은 기후환경정책 분야에서 △가야산국립공원 법전리 신규탐방로 개방, △인촌지·소성지 생태공원 조성 등 자연생태를 활용한 생태관광 거점 조성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환경 민원 대응기동반 운영, △축산농가 악취 모니터링, △비상품화 참외 자원화사업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환경정책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성주군의 환경정책 역량을 널리 알렸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새로운 환경정책을 발굴하며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성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의 이번 수상은 생태계 보전과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 노력이 맺은 결실로, 지역 환경정책의 성공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 성주군, 2024년 경북환경대상 '최우수상' ⓒ 성주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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