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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3월2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악수를 하고 있다.타스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 중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27일 러시아 관영언론이 보도했다.
RIA통신은 중국 주재 러시아 대사인 이고르 모르굴로프의 말을 인용해 시주석의 러시아 방문을 위한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인 지난 2022년 2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이 방문해 양국간 협력에는 제한이 없다고 선포했다.
푸틴은 지난 5월에도 베이징을 방문해 미국의 정책에 대항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위한 관계에 초점을 맞췄다.
시주석은 지난 2023년 러시아를 방문해 크렘린궁으로부터 진정한 친구라며 환대를 받았다.
모르굴로프 대사는 중국이 34개월째인 우크라이나 전쟁을 진행하고 있는 러시아에 대한 규탄을 자제해왔으며 전쟁을 이해하고 있다며 이것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군 인프라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움직이려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중국 외교부는 시주석의 방러 계획 보도에 대해 아직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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