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오오칠팔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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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전문기업 (주)오오칠팔구가 12월 10일부로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지정하는 '현장실습 선도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현장실습 참여기업 중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제시하는 우수 기업요건을 충족한 기업에게 부여되는 것으로, 오오칠팔구가 현장실습생 교육·훈련 환경 및 재직자가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는 점을 공인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오오칠팔구는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으로의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그동안 AI 활용교육, 디지털 전환(DX) 컨설팅, 글로벌 서비스 리셀링 등 다양한 B2B 사업 모델을 선보여온 오오칠팔구는, 이번 선도기업 인증을 계기로 해당 지역에서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더 많은 교육기관 및 기업과 협업할 계획이다.
송원영 대표는 “부산교육청의 현장실습 선도기업 인증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인재들이 현장에서 더 폭넓은 경험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제 업무 환경에서 체계적인 멘토링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울·경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현장실습을 확대하고, 나아가 우수 인재 발굴과 채용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오칠팔구는 병역지정업체로의 발돋움을 위한 준비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병역특례 대상자를 비롯한 우수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기업에 합류할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기술개발 및 교육 콘텐츠 품질을 한층 높인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현재 진행 중인 오픈형 교육용 SaaS 플랫폼 'TRIT(트릿)' 출시와 글로벌 서비스 리셀링 확대, 전략적 M&A 등과 더불어 병역지정업체 선정이 사업 다각화 및 인프라 확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오칠팔구 관계자는 “현장실습 선도기업 인증 취지가 학생들과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입장에서도 인재풀이 넓어지는 윈윈 모델을 만들기 위함”이라며 “지속적인 투자와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학생·구직자에게 매력적인 일자리를 제시하고, 기업 경쟁력도 함께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오오칠팔구는 불황 속에서 다각화된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현장실습 선도기업으로서 우수 인재 양성과 병역지정업체 지정을 통한 인력 확보로 기업 역량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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