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8 (토)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직 채용 시작 …'패스트트랙’으로 인력 확보 속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비즈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채용 홈페이지에 ‘2025년 SK하이닉스 신입 메인트 및 오퍼레이터’ 모집 공고를 냈다. 마감일은 내년 1월 6일까지다.

전임직 중 메인트 직무는 반도체 제조 관련 장비 유지 보수 및 라인 운영 등의 업무를 맡고, 오퍼레이터는 품질 관련 시험 및 불량 요인 검사 등을 수행한다. 메인트와 오퍼레이터의 모집 인원수는 각각 세 자리, 두 자릿수이며 근무지는 이천과 청주다.

이번 공고에서는 지원자가 필기전형인 SKCT(SK Competency Test)와 면접을 거친다. 합격자는 내년 2월 말(패스트 트랙)과 3월 말(정규 채용) 중 입사 가능 시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SK하이닉스가 이 같은 대규모 인원 모집에 나서는 것은 급증하는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첨단 메모리 반도체 기술력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올해 7월에 이어 9월에도 내년 2월 졸업 예정자와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경력 2∼4년 차를 대상으로 한 ‘주니어탤런트’ 전형을 동시에 진행했다.

전병수 기자(outstanding@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