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매체에 따르면 임영웅은 오늘(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연 콘서트 '리사이틀'에서 "심려와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저는 노래로 즐거움과 위로, 기쁨을 드리는 사람이다"라며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가겠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른바 '뭐요 논란'에 대해 팬들 앞에 심경을 밝힌 것입니다.
앞서 임영웅은 비상계엄으로 어수선했던 이달 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들이 거리로 나온 사이 반려견 생일 축하 사진을 SNS에 올려 여론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이어 "이 시국에 뭐하냐"라는 누리꾼의 메시지에 임영웅은 "뭐요"라고 답하며 자신이 정치인이냐고 물었던 대화 내용이 알려지며 사태는 악화했습니다.
이같은 메시지와 관련해 진위 논란까지 번졌지만 임영웅과 소속사는 지금까지 침묵을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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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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