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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자원순환시설 화재
어제(27일) 오후 7시 40분쯤 경남 김해시 한림면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나 5시간 넘게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설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뒤 불이 시작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설은 생활폐기물 100t 정도를 보관하고 있었는데, 폐기물에 불이 옮겨붙어 진화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화 작업에는 소방대원 90명과 펌프차 등 차량 30대가 투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무리하는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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