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27일 오후 10시35분께 광주 북구 용봉동 15층 규모 아파트 내 6층 세대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8분 만에 꺼졌다. (사진=독자 제공) 2024.1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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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한밤중 광주 한 아파트에서 난 불로 2명이 다쳐 경찰이 화재 경위 조사에 나섰다.
28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5분께 광주 북구 용봉동 15층 규모 아파트 내 6층 한 가구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8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입주민 6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 이송됐으나 중태다. 연기를 들이마신 이웃 1명도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A씨의 집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5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 직후 입주민 수십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불이 난 A씨의 집에는 4대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A씨의 어머니, 아들, 손녀 등 다른 가족들은 집을 비웠으며 A씨 홀로 집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작은 방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밀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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