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내란극복·국정안정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 지도부 인사와 유튜버 등을 포함해 약 10여 명을 이르면 모레(30일) 내란선전죄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용우 법률대책단장은 특위 회의에서 계엄이 정당했다고 하거나 내란임을 부정하고 '탄핵이 곧 내란'이라는 식의 선전·선동이 난무하고 있어 일괄 고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민석 위원장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한 윤석열 내각은 신속하게 헌법재판관 임명 등 내란 심판 절차에 협조해 공직자로서 국민께 더 이상 죄를 짓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추미애 조사단장은 김용현 전 국방장관 공소장을 거론한 뒤, 윤 대통령이 '현대판 전두환' 모습 그대로라며 즉각 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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