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청사.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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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한 권한대행이 탄핵소추 된 것에 대해 “우리는 한국이 헌법에 명시된 절차를 평화적으로 따르는 것을 목격했다”며 장 중요한 것은 한국이 민주적 회복력을 보여줬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국방부도 리는 한국, 한국 국민, 민주적 절차 및 법치에 대한 우리의 지지를 다시 한번 강조한다”며 “한미동맹에 대한 우리의 공약은 굳건하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중대 우려(grave concern)’라는 표현을 사용한 공식 입장을 내고 이를 비판했으며 이후에는 민주주의와 헌법 절차에 따른 문제 해결을 강조하면서 한국이 이를 준수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지난 24일에는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의 방미 계기에 한국의 계엄·탄핵소추 사태로 연기됐던 양국간 주요 외교·안보 일정을 한 권한대행 체제 아래에서 완전히 재개하기로 했다.
정진수 기자 je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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