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부산 시민 수천 명이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인 박수영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로 찾아가 8시간 동안 항의 농성을 벌였습니다.
시민 수천 명은 오늘 오후 부산 남구 박 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윤 대통령 탄핵과 국민의힘 해체를 주장하는 항의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시위는 오전 11시쯤 민주노총 관계자 등 30여 명이 박 의원 사무실을 찾아가 내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항의하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면담을 촉구하는 농성에 나섰고 집회는 시위대 대표단과 박 의원의 면담이 성사되며 마무리됐습니다.
시위대는 탄핵에 대한 박 의원의 입장을 밝히라고 요청했고 박 의원은 헌법재판소에서 결정할 문제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대표단은 박 의원과 입장 차만 확인했다면서 향후 박 의원에 대한 사퇴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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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항의하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면담을 촉구하는 농성에 나섰고 집회는 시위대 대표단과 박 의원의 면담이 성사되며 마무리됐습니다.
시위대는 탄핵에 대한 박 의원의 입장을 밝히라고 요청했고 박 의원은 헌법재판소에서 결정할 문제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대표단은 박 의원과 입장 차만 확인했다면서 향후 박 의원에 대한 사퇴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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