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9 (일)

"내란 입장 밝혀라" 박수영 의원 사무실 앞 수천 명 시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부산 시민 수천 명이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인 박수영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로 찾아가 8시간 동안 항의 농성을 벌였습니다.

시민 수천 명은 오늘 오후 부산 남구 박 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윤 대통령 탄핵과 국민의힘 해체를 주장하는 항의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시위는 오전 11시쯤 민주노총 관계자 등 30여 명이 박 의원 사무실을 찾아가 내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항의하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면담을 촉구하는 농성에 나섰고 집회는 시위대 대표단과 박 의원의 면담이 성사되며 마무리됐습니다.

시위대는 탄핵에 대한 박 의원의 입장을 밝히라고 요청했고 박 의원은 헌법재판소에서 결정할 문제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대표단은 박 의원과 입장 차만 확인했다면서 향후 박 의원에 대한 사퇴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