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한림면의 자원순환시설에서 난 큰불이 19시간가량 만에 잡혔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어제(28일) 오후 2시 54분 불길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그제저녁 7시 40분쯤 불이 날 당시 직원들은 모두 퇴근해 다친 사람은 없지만, 생활폐기물 100톤가량이 쌓여 있어, 불길을 잡는 데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굴착기를 동원해 잔불을 정리 중이고,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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