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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AI 최신 기술과 전략 한자리에…LG U+, CES 임원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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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AI 고도화, 엔비디아 RTX 5090 GPU 공개

엔비디아, 액센츄어, 파나소닉홀딩스그룹, 볼보 CEO참석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융합, 엣지 AI 고도화, AI 기반 개인화 기술과 AI 칩 기술의 발전 등 최신 기술과 전략이 제시될 CES 2025에 LG유플러스(032640)가 이상엽 최고기술책임자(CTO), 최윤호 AI 에이전트 추진그룹장 등을 파견한다.

CES(Consumer Electroincs Show)2025는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데, 157개국, 4500여개 IT기업들이 참여해 첨단 기 술을 선보이고 사업 방향과 산업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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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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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AI 고도화, 엔비디아 RTX 5090 GPU 공개

CES 2025는 ‘Dive In(몰입)’이라는 주제로, 기술을 통해 연결하고(Connect), 문제를 해결하며(Solve),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AI, 지속가능성, 스타트업, 양자컴퓨팅, 에너지 전환 등 관련 기업들의 전시가 예정돼 있다.

특히 사물인터넷기기(IoT) 기기에서 더 높은 성능의 엣지 AI가 구현될 전망인데, 현장에서의 실시간 의사결정과 데이터 처리, 응답 속도의 향상은 자율주행차와 스마트 공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성능 엣지 AI의 적용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엣지 AI는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하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실시간 서비스를 가능하게 만든다.

또한, 엔비디아의 RTX 5090 GPU 등 AI 연산에 최적화된 고성능 칩이 공개될 예정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차세대 AI 가속기 ‘블랙웰’ 개발 현황과 AI 가속 컴퓨팅 기술의 영향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줄리 스위트 액센츄어 CEO는 AI를 통한 새로운 업무 방식과 기업 성장 동력 가능성에 대해, 유키 구사미 파나소닉홀딩스그룹 CEO는 지속 가능성 목표와 친환경 에너지 기술에 대한 비전을, 마틴 룬드스테드 볼보 CEO는 2040년까지 넷 제로 목표를 달성하는 기술과 비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에드 배스티언 델타항공 CEO는 항공 산업의 혁신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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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LG유플러스 C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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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CES 2025에 AI 전문가 파견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최고기술책임자, 전무)를 비롯해 AI 기반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총괄하는 최윤호 AI Agent추진그룹장(상무) 등이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참관단은 AX 역량 강화 및 사업 파트너 발굴을 위해 통신 및 가전 업체들의 전시관을 둘러보며 사업 협력 방안을 타진할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 홈 IoT, 기업 고객용 상품 등 AI 기술이 접목된 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자사의 AI ‘익시(ixi)’의 개선 방향을 도출할 방침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지난 11월 출시한 ‘익시오(ixi-O)’를 비롯한 AI 에이전트의 전략 수립 및 서비스 로드맵 고도화를 위해 관련 기업들의 컨퍼런스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AI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유망한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협력할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는 “지난 11월 선보인 익시오와 함께 현재 준비 중인 AI 에이전트들의 고도화를 위해 이번 CES 2025 참관을 결정했다”며, “다양한 글로벌 사업자들의 부스를 방문해 현재 기술 역량을 점검하고, 발전된 서비스 로드맵을 구상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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