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30 (월)

최상목 권한대행 "장비·인력 총동원해 무안사고 인명구조 총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사고 현장으로 출발

연합뉴스

최상목 권한대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발생한 전남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에 대해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관리소에 도착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국토교통부 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기재부가 밝혔다.

그는 "인명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도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같은 지시 후 사고 현장을 향해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7분께 총 181명이 탑승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089590]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탑승자 28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불길 휩싸인 여객기
(무안=연합뉴스) 29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공항에서 승객 175명을 태운 여객기가 추락해 불길이 솟아오르고 있다. 2024.12.29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ny@yna.co.kr


2vs2@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