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31 (화)

[속보] 국토부, 무안 항공기 사고 수습대책본부 설치…조사단 급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겨레

29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공항에서 승객 175명을 태운 여객기가 추락해 불길이 솟아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 대응을 위해 정부세종청사 6층에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설치했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도 즉각 꾸린 뒤 조사관 7명과 항공기술과장, 감독관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항철위 관계자는 “항공 관련 조사관 전원이 현장에 이동해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사고대책본부로 이동하고,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현장 이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 9시7분께 타이(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에 착륙하던 도중 활주로를 이탈해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했다. 항공기엔 탑승객과 승무원 181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소방청은 현재까지 최소 28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한겨레는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한겨레후원]

▶▶실시간 뉴스, ‘한겨레 텔레그램 뉴스봇’과 함께!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