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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2.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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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여객기 추락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최상목 권한대행(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모든 관련 부처는 최선을 다해달라"고 29일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사고 발생 직후 입장문을 통해 "지금은 인명구조가 가장 우선이다. 주변 지자체(지방자치단체)와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모든 기관에서도 노력해주길 당부드린다. 국회도 해야 할 일을 찾아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전 9시7분쯤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태국 방콕발 무안행 여객기가 착륙과정에서 불시착했고 화재가 발생했다. 여객기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벌이며 인명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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