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렌즈에 담긴 그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오종찬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지난 12월 4일 새벽 계엄군이 국회 본관 앞으로 진입하기 위해 대치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올해는 정말 큰 뉴스로 가득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조선일보 사진부가 촬영했던 사진들 중에 2024년을 돌아보는 사진 7장을 골라봤습니다.
조선일보 1면에 게재했던 이 사진의 제목은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서울의 밤'이었습니다. 지난 2월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 휴학을 한 의대생들의 사물함 모습입니다. 14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에 한 시민이 국화꽃을 내려놓는 장면입니다. 파리 올림픽에서 안세영 선수가 우승하고 포효하는 장면인데요. 이어진 폭로는 배드민턴계에 큰 파장을 몰고 왔습니다. -
[앵커]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던 것 같네요. 포토제닉 해서 인상적이었던 사진들도 좀 소개해 주시죠.
[기자]
네. 정리하다 보니 무거운 뉴스 사진이 많았는데요. 포토제닉한 사진들도 골라봤습니다. 단풍이 가득했던 서울 덕수궁 돌담길에 하루아침에 폭설이 쌓인 모습을 같은 장소에서 이틀간 촬영한 사진입니다.
국군의 날 퍼레이드에서 아파치 헬기가 서울 도심을 저공비행하는 장면입니다. 우리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중국으로 떠난 판다 푸바오가 카메라를 향해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밝은 뉴스를 담은 사진이 더 많은 한 해가 됐으면 진 좋겠네요. 지금까지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사진: 조선일보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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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에 담긴 그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오종찬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지난 12월 4일 새벽 계엄군이 국회 본관 앞으로 진입하기 위해 대치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올해는 정말 큰 뉴스로 가득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조선일보 사진부가 촬영했던 사진들 중에 2024년을 돌아보는 사진 7장을 골라봤습니다.
조선일보 1면에 게재했던 이 사진의 제목은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서울의 밤'이었습니다. 지난 2월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 휴학을 한 의대생들의 사물함 모습입니다. 14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에 한 시민이 국화꽃을 내려놓는 장면입니다. 파리 올림픽에서 안세영 선수가 우승하고 포효하는 장면인데요. 이어진 폭로는 배드민턴계에 큰 파장을 몰고 왔습니다. -
[앵커]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던 것 같네요. 포토제닉 해서 인상적이었던 사진들도 좀 소개해 주시죠.
[기자]
네. 정리하다 보니 무거운 뉴스 사진이 많았는데요. 포토제닉한 사진들도 골라봤습니다. 단풍이 가득했던 서울 덕수궁 돌담길에 하루아침에 폭설이 쌓인 모습을 같은 장소에서 이틀간 촬영한 사진입니다.
국군의 날 퍼레이드에서 아파치 헬기가 서울 도심을 저공비행하는 장면입니다. 우리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중국으로 떠난 판다 푸바오가 카메라를 향해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앵커]
다가오는 새해에는 밝은 뉴스를 담은 사진이 더 많은 한 해가 됐으면 진 좋겠네요. 지금까지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사진: 조선일보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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