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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불황에 강한 한솥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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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고물가로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솥도시락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솥도시락은 점포 수가 지난해 10월 약 780곳에서 올해 10월 814곳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한 자영업자에게 어려운 시기였던 IMF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가맹점 평균 매출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장기 운영하는 매장도 많다. 5년 이상 장기 운영 중인 매장 비율은 약 80%, 10년 이상 운영 중인 비율은 53%에 달한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경제 불황 속에서도 한솥도시락 가맹점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예비 창업주들 사이에서 안정적인 외식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솥도시락은 최근 지방권 거주자의 창업설명회 참석이 늘어나는 등 전국적으로 창업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내년 1월 10일, 18일, 24일에도 서울에서 창업설명회를 연다. 지방권 창업설명회는 내년 1월 24일 부산역 공유회의실에서 열리며 예비 창업자는 한솥도시락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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