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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사랑을 외나무다리에서'(이하 사외다)가 남녀 주인공이 결혼하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하지만 29일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 석지원(주지훈), 윤지원(정유미)의 결혼 준비 과정 속 웨딩드레스의 비주얼이 촌스럽다는 시청자 반응이 나와 화제를 낳고 있다.
이날 정유미는 벙벙한 스타일의 화이트 드레스를 입었다. 여기에 비주얼까지 아로 새겨져, 순백의 느낌조차 나지 않았다. 또한 얼굴을 동그란 정유미는 올백머리를 한 채 면사포까지 뒤집어써 아쉬움을 안겼다.
힌퍈 이날 방송은 6.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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