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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목)

사고기 조종사 "메이데이" 뒤 "버드 스트라이크"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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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조종사가 사고 전 메이데이, 즉 조난 신호를 보낼 때 조류 충돌을 언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기 조종사가 사고 당일 오전 8시 57분 버드 스트라이크 경고를 받은 뒤 조류 충돌에 따른 메이데이를 선언하고 복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8시 59분 메이데이를 세 번 외친 뒤 "버드 스트라이크, 버드 스트라이크, 고잉 어라운드"라고 말했다는 설명입니다.

또 복행 과정에서 어느 순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착지하게 된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강정현 / 국토교통부 항공운항과장 : 08시 57분 관제탑에서 조류 활동 주의라는 조언을 내렸습니다. 정확하게 '코션 버드 액티비티' 이렇게 조언을 줬고요. 08시 59분에 조종사가 조류 충돌로 인한 비상선언 및 복행을 통보하였습니다. '메이데이 메이데이 메이데이' 세 번 선언했고요. '버드 스트라이크, 버드 스트라이크 고잉 어라운드' 용어를 썼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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