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처음 발견된 지 5년을 맞아 세계보건기구, WHO가 중국에 질병 발원에 관한 데이터 공유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WHO는 현지시간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9년 12월 31일 WHO 중국 사무소가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 웹사이트에서 '바이러스성 폐렴' 사례가 언급된 사실을 처음 발견했던 상황을 소개했습니다.

WHO는 그러면서 "코로나의 발생 원인을 이해하기 위해 중국에 데이터 공유와 접근을 지속해서 요청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는 도덕적이며 과학적인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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